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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전기]“왜?”라고 질문하는 세 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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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짜리 어린이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부모에게 질문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것이다. “왜 내가 해야 해?”의 질문을 좋아하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는 시간은 아주 짧다. 부모들이 규칙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어린 자녀들은 그런 이유에 대해 아직은 이해할 수 없고, 관심도 없다. 만일 부모들이 그런 식으로 심각한 대화를 한다면, 어린이들은 딴 곳을 쳐다보거나, 방 건너편의 장난감이나 창 밖을 지나가는 트럭과 같은 더 재미있는 것들에 관심을 돌린다. 그래서 자세한 이유를 설명하기보다는, 자녀들에게 “너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또는 “다치지 않게”라고 설명하는 것이 더 낫다. 


 

어린이들이 추상적인 “왜”라는 질문은 하루에도 수백 번 물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에 일부는 답이 없거나 부모들이 답을 알지 못해서 더 어려울 수 있다. 자녀들이 “왜 햇빛 비치지?” 또는 “왜 개는 우리와 이야기를 못해?”라고 물어본다면, 부모들은 자신들이 모른다고 답을 하거나, 태양이나 개와 관련이 있는 책들을 찾아서 그런 질문에 대해 더 알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부모들은 이런 자녀들의 질문에 대해 반드시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어야 한다. 부모들이 그렇게 진지하게 대한다면,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의 지식을 더 알게 할 수 있고, 호기심을 채워주며, 더 명확하게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세 살짜리 어린이가 특정한 학습 도전에 직면했을 때, 어린이들의 논리는 여전히 편파적이다. 어린이들은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를 볼 수가 없으며,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문제도 풀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만일 같은 양의 물을 하나는 넓으나 짧은 컵에 붓고, 다른 하나는 좁고 길다란 컵에 물을 부으면, 어린이들은 길다란 컵에 있는 물이 더 많다고 말할 것이다. 비록 같은 컵 두 개에서 쏟는 것을 보더라고, 같은 답을 말할 것이다. 어린이들의 논리로는 길다란 컵이 더 크기 때문이다. 비로소 7살이 되어서야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세 살이 되면, 어린이들의 시간 감각은 더 명확해진다.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알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예를 들어, 매일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부모를 몹시 기다릴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자신과 즐겁게 놀아주는 이모는 일주일 중에 하루 올 수도 있다는 것에 당황해 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은 명절이나 생일과 같이 특별한 날들이 가끔씩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몇 살인지 말할 수 있다 하더라도, 1년이라는 기간에 대한 정확한 감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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