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목적:/b＞ 일과성 신생아 저칼슘혈증에 대한 임상증상, 검사실 소견 및 치료경과에 대한 고찰 b＞방법:/b＞ 본원에서 저칼슘혈증으로 진단된 31일 미만의 신생아 중 만삭아(재태주수 37주 이상)으로 태어난 저칼슘혈증 환아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생후 3일 기준으로 조기 신생아 저칼슘혈증과 후기 신생아 저칼슘혈증으로 구분하였다. 저칼슘혈증은 이온화 칼슘 4mg/dL, 또는 혈청 칼슘 7.5mg/dL으로 정의하였으며 고인산혈증은 혈청 인 ＞8mg/dL으로 정의하였다. 상대적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저칼슘혈증과 고인산혈증이 있으면서 부갑상선호르몬은 정상범위(10-65pg/mL)내에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b＞결과:/b＞ 68명의 신생아들이 대상에 포함되었다. 조기 신생아 저칼슘혈증은 13명이었으며 진단일은 평균 2.5일 이었고 후기 신생아 저칼슘혈증은 55명이었으며 진단일은 평균 7.5일이었다. 조기 신생아 저칼슘혈증의 가장 흔한 주진단은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34.5%)이었으며 후기 신생아 저칼슘혈증에서는 경련(45.5%)이었다. 62명의 환아가 저칼슘혈증과 고인산혈증을 동반한 상대적 혹은 절대적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분류되었다. 67명이 분유 단독 혹은 혼합수유를 하였으며 한명만 모유수유를 하였다. 전체 환아 중 26명은 경련을 하였으며 이들 군의 혈청 칼슘 평균값은 5.99mg/dL였으며 비경련 군(6.46mg/dL)과 비교를 하였을 때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12). 경련 군에서 칼슘 및 인의 회복기간은 각각 5.8일과 10.7일로 비경련 군의 3.8일과 6.0일보다 유의하게 길었으며 칼슘 회복기간은 통계적으로 의미(p=0.034)가 있었으나 인의 회복기간은 통계적으로 의미(p=0.194)가 없었다. 17명의 환아는 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10명은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저칼슘혈증 환아는 경구 칼슘, 정맥 내 칼슘 주사, 또는 저인분유 중 한개 이상의 치료에 잘 반응하였으며 일정기간 후에 치료를 중단할 수 있었다. b＞결론:/b＞ 일과성 신생아 저칼슘혈증 환아들은 분유수유와 고인산혈증과 관련이 있었다. 주원인은 상대적 혹은 절대적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이었다. 후기 신생아 저칼슘혈증의 주 증상은 경련이었고 경련 군의 환아는 비경련 군에 비해 혈청 칼슘이 더 낮았으며 회복 기간은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