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원지역에 유행한 백일해의 역학적인 특징과 임상양상

2015년 창원지역에 유행한 백일해의 역학적인 특징과 임상양상

Pertussis outbreaks in Changwon in 2015

(구연):媛
Release Date : 2015. 10. 22(목)
Hyun Jun Lee1, Jin Han Kang1, Sang Hyuk Ma2, Jae Won Choi2, Hak Sung Lee2 , Jung Kil Park3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St. Mary's Hospital Department of Pediatrics1
Changwon Fatima Hospital Department of Pediatrics2
Gyoungnam Infectious Disease Control Center Department of Micorbiology3
이현준1, 강진한1, 마상혁2, 최재원2, 이학성2 , 박정길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1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2
경남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역학과3

Abstract

서론; 백일해는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세계적으로 증가추세 있는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저자들은 2015년 6월부터 창원지역에서 발행한 백일해환자의 역학적인 특징과 임상양상을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기저질환이 없으면서 1주일이상 기침을 하는 환자들 중 발작성 기침, 기침 후 흡기 시 웁(whoop) 소리, 기침 후 구토 등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검체를 이용한 PCR, 배양검사를 하였고,, 혈청을 이용한 항백일해 독소 항체 검사를 이용하여 (anti-pertussis toxin of ELISA kit (IBL International GmbH, Hamburg, Germany) 24EU/ml이상이면 백일해 급성 감염으로 진단하였다 결과; 총 환자의 수는 14명이었고, 환자의 연령은 생후 1개월부터 44세이었으며, 44세 성인은 무증상 감염 환자로 환자의 어머니였다. 호흡기 검체를 이용한 PCR검사에는 6례가 양성, 배양검사에서는 3례에서 균이 배양이 되었고, 혈청 검사에서는 13례에서 양성으로 나와서 진단되었다. 전 환자가 발열은 없었고, 심한 기침이 동반되었고 무호흡이나 이차적인 폐렴 등의 합병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2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하였으나 산소공급이 필요하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없었다. 입원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외래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을 하였다. 가족 내 전파 2례가 있었고, 3명의 9세 초등학교 학생의 경우 같은 학교에서 발생한 역학적인 특징이 있었으나 나머지 환자들이 경우 특이한 역학적인 특징을 찾을 수는 없었다. 결론; 2015년6월부터 창원지역에 백일해의 유행이 있었으며, 연령은 생후 1개월부터 14세까지이었고, 1명의 성인은 가족 내 전파로 감염된 무증상 감염환자 이었다.

Keywords: 백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