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임상 증상
symptom and clinical course of rota virus infection in neonate
Abstract
목적: 신생아에 있어서의 로타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괴사장염 발생과의 관련성도 보고되어 있다. 신생아 로타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은 구토, 설사등의 위장관 증상과 발열, 무호흡 등의 전신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다른 신생아 질환 증상과의 감별이 쉽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임상 증상과 이의 특이성을 조사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214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대변을 이용한 ELISA test를 통하여 로타 바이러스 항원을 확인하였다. 로타 바이러스 항원 양성인 신생아의 임상적 양상과 증상을 조사하고 이를 로타 항원 음성인 대조군과 비교하여 로타 감염시 증상의 특이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로타 바이러스 항원이 양성인 대변은 sequence analysis를 시행하여 유전자형을 확인하였다. 결과: 연구 기간 중 입원한 214명의 신생아중 47명(22%)의 대변에서 로타 바이러스 항원 이 확인되었다. 이들 중 23명(48.9%)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24명(51.1%)은 출생 후 10.5±7.5일에 대변에 로타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되었다. 임상 증상으로서는 위장관계 증상으로 구토, 설사, 수유량 감소가, 전신 증상으로 빈호흡, 황달, 쳐짐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18명(38.3%)에서는 증상이 없었다.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로타 항원이 검출된 신생아와 후기에 검출된 신생아 사이에 임상 증상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로타바이러스 항원 역가와 증상 사이에는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고 로타 바이러스 항원 양성 신생아의 임상 양상을 로타 바이러스 항원 음성인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Sequence analysis를 시행한 46 검체 중 33례(70%)에서는 DNA가 검출되지 않았고 13례(28%)에서 G4P6가 확인되었다. 결론: 이 조사에서는 로타 바이러스 항원 양성 반응을 보인 환아의 설사나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 및 황달, 빈호흡, 쳐짐 등의 전신 증상이 로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없었다. 따라서 로타 바이러스 항원 검사 결과와 환아의 위장관계 및 전신 증상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음을 유념하고 다른 원인 질환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더 많은 환아를 대상으로 한 조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