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지역의 2009년 New H1N1 감염 소아의 임상적 특징

부산 경남 지역의 2009년 New H1N1 감염 소아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manifestation of Pediatric Patients with 2009 New H1N1

(포스터):
Release Date : 2010. 10. 22(금)
Seom Gim Kong, Hyung Kung Seo, Hye-young Kim, Young Mi Kim, Su Eun, Park, Hee Ju Park
Department of Pediatrics, P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공섬김, 서혜경, 김혜영, 김영미, 박수은, 박희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과학교실

Abstract

서론 :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8월 15일 경남 지역에서도 첫 사망환자가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검사를 시작한 2009년 8월부터 12월 말까지 확진된 소아 환자를 중심으로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방법 : 2009년 8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19주간 부산대학교 병원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양산)에서 influenza A(H1N1) RT-PCR 양성으로 확인된 18세 이하 37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1022명,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2718명이 진단되었고 남녀 비율은 1.40:1로 남자에서 많았다. 평균나이는 10.84세였으며 1세 이상 6세 이하가 37.21%으로 가장 많았으며 7세 이상 12세 이하가 36.44%였다. 임상증상으로 발열이 85.08%, 기침이 74.87%, 콧물이 37.94%, 인후통이 25.83%였으며 이 외 가래, 근육통, 구토, 숨가쁨, 구역, 복통, 의식저하, 섬망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기저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5.99%였으며 천식과 비염이 가장 흔하였다. 유행 초기인 8월, 9월에는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환자가 가장 많았으나 유행 정점인 11월에는 7세 이상 12세 이하의 환자군이 가장 많았고 12월에는 1세 이상 6세 이하의 환자가 가장 많았다. 입원치료를 하였던 환자는 212명으로 5.67%였으며 평균나이는 6.82세였으며 평균 입원기간은 7.43일이었다. 1세 미만의 환자군에서 19.59%로 입원률이 가장 높았으며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환자군에서는 2.14%로 가장 낮았다. 기저질환이 있었던 환자는 40.09%였고 18.40%에서 천식으로 가장 많았다. 폐렴으로 입원치료 받았던 환자가 46.23%로 가장 많았으며 4.72%가 중환자실 치료, 3.77%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결론 : 신종 인플루엔자는 주로 경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계절인플루엔자와 다르게 구토, 복통, 설사, 의식저하, 섬망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기저질환이 있을수록 연령이 어릴수록 입원 위험이 증가한다.

Keywords: New H1N1, Pediatric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