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기 저산소 허혈 뇌손상 후 발생한 지속적인 열성 경련 동물모델에서 인지기능 평가: Morris Water Maze 검사

주산기 저산소 허혈 뇌손상 후 발생한 지속적인 열성 경련 동물모델에서 인지기능 평가: Morris Water Maze 검사

Cognitive Function Test in Prolonged Febrile Seizure Model after Hypoxic-Ischemic Brain Injury in Neonatal Period: Morris Water Maze Test

(구연):
Release Date : 2010. 10. 23(토)
Jung Hye Byeon, MD., Moon Hee Shim, So-Hee Eun, MD., Baik-Lin Eun, MD., Young Sook Hong, MD., and Joo Won Lee, MD.
Department of Pediatrics,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변정혜, 심문희, 은소희, 은백린, 홍영숙, 이주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Abstract

목적: 주산기에 저산소 허혈 뇌손상을 받은 후 발열로 인하여 지속적인 경련을 경험하는 경우 해마 손상으로 인하여 인지능력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실험동물을 통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생후 7일된 Sprague-Dawley 백서를 사용하여 isoflurane으로 마취하고 우측 총경동맥을 절단한 후, 36.5℃ 보육기에 들어있는 유리용기에서 2시간 동안 8% 산소에 노출시켰다. 또한 이들 동물에서 생후 14일에 LPS (Lipopolysaccharide)를 복강 내 주입하고. 2시간 30분 후 hair dryer를 이용하여 발열을 유발시킴으로써 고열에 의한 경련 발작을 약 30분간 유발시켰다(HIE+FS). 이들은 저 산소 허혈 뇌손상이 없이 단순한 지속적인 열성경련군(FS), 열성경련 없이 단순한 저 산소 허혈 뇌손상군(HIE) 및 정상군과 함께 8주째 Morris water maze를 실시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결과: 8주째 시행한 동물의 학습 및 기억 능력은 정상군이나 FS군 보다 HIE 및 HIE+FS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저하되어 있었다( P0.05). 그러나 HIE 및 HIE+FS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미성숙 뇌에서 저산소 허혈 뇌손상 후에 지속적인 열성경련이 발생한 경우 학습 및 기억기능이 저하되었으나, 이는 지속적인 열성경련보다는 저산소 허혈 뇌손상으로 인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Keywords: Cognitive function, Febrile seizure, Hypoxic ische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