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생백신의 기초접종 면역원성 및 안전성 연구

일본뇌염 생백신의 기초접종 면역원성 및 안전성 연구

The Immunogenicity and Safety of Live Attenuated JE Vaccine in Children

(구연):媛
Release Date : 2009. 10. 23(금)
Jin Han Kang¹, Soo Young Lee¹, Hyun Seung Lee¹, Hui Sung Hwang¹, Chan Hee Nam¹, Ki Hwan Kim², Dae Sun Jo³, Dong Soo Kim², Sung Ho Cha⁴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Korea¹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²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 Jeonju, Korea³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Kyunghee University , Seoul, Korea⁴
강진한¹,이수영¹,이현승¹,황희승¹,남찬희¹,김기환²,조대선³,김동수²,차성호⁴
가톨릭의대 소아과학교실¹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², 전북의대 소아과학교실³,경희의대 소아과학교실⁴

Abstract

배경 및 목적: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 초반부터 일본뇌염 생백신이 도입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도입 초기에 안전성에 따른 문제점으로 접종이 적었으나, 최근 기초 접종이 2회이고 추가접종이 1회로 접종 회수가 사백신에 비해 적은 측면에서 점차 접종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생백신에 대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 관한 국내 연구는 2000년에 도입 전 임상 연구에서 6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밖에 없는 실정에 있다. 이런 측면에서 동일 개체를 대상으로 2회의 기초접종을 실시하여 면역원성 및 안전성 연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7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전국 5개 대학병원 소아과에서 건강한 정상 1-2세 소아를 대상으로 초회 접종 전 혈액을 채취하고 1차 접종 4-6주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1차 접종 후 중화항체를 측정하여 항체양전율과 항체역가를 통한 면역원성을 평가하고, 동일 개체에게 1년 후 2차 접종 4-6주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면역원성을 최종적으로 평가하였다. 중화 항체 양전은 접종 후 10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안전성 평가는 접종 후 7일간 국소 및 전신이상반응을 전화방문을 통해 능동 모니터링하였고, 이후 4주까지 발생하는 모든 이상반응을 부모가 다이어리 카드에 기록하여 관찰하였다. 결 과: 1차 접종에 102명의 1-3세 소아가 참여하여 90명의 소아에서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가 이루어졌다. 1차 접종에서 양전율은 91.1%이었으며 접종 전 평균 기하중앙항체가는 12.86이었으나 접종 후에는 41.61로 상승되었다. 1차 접종 후 이상반응율은 43.33%이었고, 국소 이상반응 발현율은 18.89%, 전신 이상반응 발현율은 7.78% 이었다. 2차 접종까지 69명에서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 이루어졌다. 2차 접종 후 양전율은 100%이었으며 기하중앙항체가는 1차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았다. 이상반응은 1차와 비교하여 거의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결 론: 동일한 개체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생백신을 1차 기초접종 및 2차 기초접종에 대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를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한 결과 기초 접종 종결 후 매우 높은 면역원성이 획득되며 차수별 이상반응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Keywords: 일본뇌염 생백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