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을 쉴 수 없고, 의식이 있는 경우 의식이 있는 지 확인 한 후 한 손으로 머리와 목 뒤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턱을 잡고 뒤집어 머리가 가슴보다 낮게 45도 정도 비스듬히 기울여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한쪽 팔을 무릎 위에 두고 손으로 아기의 머리와 턱을 고정하며 이때 아기의 코와 입을 손으로 막거나 목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손바닥으로 아기의 양쪽 어깨뼈의 사이 중앙 부위를 충분히 세게 5회 칩니다. (1회/초)
등을 친 손으로 아기의 머리를 뒤에서 받친 후 나머지 손으로 아기의 턱과 얼굴을 지지해서 바로 누운 자세로 조심스럽게 돌립니다.
자세를 돌릴 때에도 항상 아기의 머리가 가슴보다 낮게 유지하도록 하며, 아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아래로 45도 정도 비스듬히 기울인 상태를 유지하여 아기의 양쪽 유두선을 이은 바로 아래 가슴뼈 부위를 손가락 2-3개를 겹쳐서 대고 충분히 세개 (4cm 깊이) 로 5회 누릅니다.
이때 칼돌기나 그 아래를 눌러 복부장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정확한 위치에서 시행해야 하며, 이물이 나왔는지 수시로 확인합니다.
만약 시술 중 아기가 의식을 잃은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건대병원 소아정소년과 이경